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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G's매거진

[번역] G's 17년 12월호 닛타 에미 × 이나미 안쥬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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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 링크] - 디시인사이드 선샤인 갤러리

※ '삼성 전자'님 번역


같이보기 : [도쿄 게임쇼 2017 신정보 발표회] - μ's와 Aqours의 두 리더가 한자리에 첫 등장한 럽복절 방송.




G's 17년 12월호 닛타 에미 × 이나미 안쥬 대담


17.10.30





닛타 에미X이나미 안쥬


"꿈의 날개"가 이어 준 운명의 2인-μ's의 코우사카 호노카역 닛타 에미씨와 Aqours의 타카미 치카역 이나미 안쥬씨. 주고 받는 말로부터 "러브라이브!"나 스쿨 아이돌의 매력을 재확인해, 시간을 넘어 계승되어 가는 "빛남"의 본질에 다가갑니다. 첫 대담에서 밝혀지는 서로의 생각은?


도쿄 게임쇼 2017에서 같은 스테이지에 첫 등단!! 사회자를 맡은 심정은?


—먼저 닛타상과 이나미상의 첫 대담이 실현되었는데, 지금의 심정을 알려 주세요.


이나미 안쥬(이하 이나미):오늘은 처음으로 닛타씨와의 대담이라, 긴장과 기대로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 μ's와 Aqours의 캐스트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이죠?


닛타 에미(이하 닛타):그렇네요. 안쨩과는 지금까지 몇번인가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만, "러브라이브!"의 활동에서 같이 하게 된 것은 처음. Aqours를 응원해 주시고 있는 팬분도, μ's를 좋아하는 팬분도 신선하게 느껴주시지 않을까나.


이나미:도쿄 게임쇼의 스테이지에서는, 둘이서 진행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Aqours에서 제가 사회 진행을 할 때에는, 9명이 모여서 스테이지에 있거나, 3인체제 였어서, 어떻게 되는 걸까 하고 처음엔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닛타씨가 정말로, 정말로 잔뜩 이끌어 주셨어서...


닛타:그렇지 않아!! 실은 내 쪽이 안쨩에게 "여기, 뭐더라?"하고 대본을 보면서 안쨩이 몰래 가르쳐 주고 있었고(웃음).


이나미:닛타씨가 옆에 있어 주셨던게 정말로 든든해서, 긴장감도 날아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닛타:아니아니, 이쪽이야말로♪ 그 때에는 정말로 즐거웠지.


이나미:(크게 고개를 끄덕이면서)네!!



이나미씨는 원래 "러브라이브!"를 좋아해서, 뮤즈의 팬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나미: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닛타씨를 앞에 두면 무조건 울 것 같이 되어서...


닛타:에엣, 그런거야?


이나미:네. 도쿄 게임쇼의 스테이지에서도 옆에 닛타씨가 "러브라이브!"의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옆모습을 보니, 가슴속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닛타씨나 호노카쨩에게는 μ's의 활동을 통해 마음속을 뭉클하게 하는 말들을 잔뜩 들어서... Aqours는 그것을 계승하게 되었기도 하고 심지어 새로운 한 보를 내딛을 수 있게 해 주신 이상, "우리들이 확실히 하지 않으면!"하는 기분을 단단히 느꼈습니다.


닛타:안쨩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제가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을 당시에는 설마 Aqours같은 후배가 생길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감회가 깊습니다. 2010년에 "러브라이브!"프로젝트가 막을 열었을 때에는, 멀리 있는 목표가 있어 그곳을 향해 돌진해 가기 보단 먼저 맴버나 스태프와 함께 한 보 한 보 자신들의 길을 만들어 간다……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후배가 늘어나서 다시 느끼는 것은 "여기까지 걸어 왔구나" 하는 기쁨, 그리고 μ's로서 열중하며 지내 온 시간의 속도입니다. 저도 이(오토노키자카 학원의)져지를 입는 것도, μ's의 코우사카 호노카역으로써 모두의 앞에 서는 것도 9월의 도쿄 게임쇼가 오랜만이었기에 "잊혀지진 않았을까나?"하고 약간 불안함도 있었습니다만, 회장에서 Aqours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도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어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닛타씨가 "러브라이브!"에 참가했을 때, 프로젝트는 여명기였습니다. 어떤 생각을 모티브로 활동에 힘쓰고 있었습니까?


닛타:역시, TV애니메이션이 하나의 전환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TV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에는 연기하는 저희들도 "어디에 다다를지 모르겠어" "우리들은 어떤 존재가 되면 좋을까?" 하고 헤매면서…… 그런데도, 한 걸음 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단지 정말 열심히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것이 TV애니메이션의 개시와 동시에 저는 "그녀(호노카)들의 생각을 "형상"으로 만들어 나가면 된다!"하고 목표가 팟 하고 보였습니다. 그리고 TV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는 라이브 스테이지 등을 체험해가는 중에, 호노카들과 저희들의 거리가 가까워져, 마음이 통하게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힘내고 있는 Aqours의 모두의 활약이나, "스쿠페스"발의 새로운 스쿨 아이돌 니지가사키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모두의 후레쉬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저 때의 마음은, 여기까지 이어져 있구나"하고 강하게 느낍니다.


뮤즈의 빛남을 동경한 소녀가 Aqours로써 데뷔♪ 넓어져 가는 스쿨 아이돌의 인연


—계속해서 이나미씨에게 질문입니다. μ's의 팬으로써 라이브를 보러 다녔다는 것 같은데, 어떤 부분에 이끌려 팬이 되었나요?


이나미:저는 "스쿠페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로부터 μ's를 알게 되어, TV애니메이션을 보고 점점 좋아졌습니다. 굳건한 마음이라던가, 동료를 소중히 한다거나, 청춘의 뜨거운 이야기에 이끌렸네요. 제가 처음 μ's의 라이브에 간 것은, TV애니메이션 방송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5th라이브(※2015년 1월 31일, 2월 1일에 개최된 "러브라이브! μ's Go→Go LoveLive! 2015 ~Dream Sensation!~"). 라이브뷰잉과 현지에서 2일간 참가했습니다만, 보는 동안 계속 꿈을 보고 있는 듯한 감상이었다고 할까. TV애니메이션에서 봤던 호노카쨩들의 표정을 떠올리면서, 실제로 캐스트의 모두가 출연하는 라이브를 보고 있자니, 현실을 넘어 애니메이션의 안에 데려가진 것 같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게 되는 이상한 감상이었어서 정말로 멋진 스테이지였고, 지금까지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라이브로 보냈던 없었으니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힘껏 팬라이트를 흔들며, 환호성도 부르며, 이름도 외치고 있었고.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로 반짝반짝했던 꿈의 시간 이었습니다. 


리더적 존재인 호노카와 치카

연기할 때는 동료에게 의지되고 있다는 것을 소중히.


—관객석에 있던 이나미씨와 스테이지에 서있던 닛타씨가, 지금 이렇게 만나게 된 "러브라이브!"의 신기한 운명을 느꼈습니다.


닛타:그렇네요. 지금 안쨩의 이야기를 들어, 잘 전해졌구나……하고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맴버와 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연기하는 저희들이 맴버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실현하고 싶은 기분으로부터 발생했던 것이었기에, 그 열심히 한 마음이 봐주시는 분들에게 잘 전해졌다는 것이 순수하게 기쁘네요.


—두분은 그룹의 리더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만, 리더를 맡았다는 것으로 인한 힘들었던 것, 유의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까?


닛타:정확히 말하면 호노카는 리더가 아니라, 뮤즈의 발기인※으로 "리더적 존재"인 것입니다. 제가 의식하고 있는 것은 그 부분으로, 확실하게 "리더가 되지 않는"것. 단지, 모두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호노카의 에너지를 구현하는 존재가 되고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노래하고, 모두가 리더! 라는 묘사가 μ's의 TV애니메이션 본편에도 있는데요, 모두의 반짝임이나 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도록, μ's를 시작했던 한사람으로써 분투한다……라고 할까. 그런 부분도 호노카답기에, 잘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호노카는 얼빠진 일도 하지만, 굳건한 마음과 행동력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죠?


닛타:그렇습니다. 호노카는 소꿉친구인 코토리쨩이나 우미쨩, μ's의 모두가 지지해 주었기 때문에 "μ's가 정말 좋아"라는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첫번째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캐스트에 관해서는 μ's의 모두는 좋은 의미로 마이페이스이고, 개성이 풍부합니다. 그것을 "내가 합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한 것은 한번도 없었고, 긴 시간 함께 있던 동료이기에, 말을 나누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부분이나, 같은 목적을 향해서 걷고 있는 기분과, 모두 μ's를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은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해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모두의 대표로써 말해 드리는 것이 많았습니다만, 누가 말했어도 마음은 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쨩은 어때?


이나미:제가 연기하는 치카쨩도 Aqours의 발기인※으로, 힘차게 달려나가는 타입이네요. 앞 뒤 생각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중에, "러브라이브! 선샤인!!"TV애니메이션 1기 중 "나와 μ's의 호노카씨과의 차이는 무엇일까?"하는 벽에 직면한 적이 있어서. 리더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걸까 하고 고민하는 화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에 제대로 답을 내서, 그 대답을 제가 받은 받았다는 느낌이 있다고 할까. 저 자신, 최초에는 리더라는 포지션은 제 그릇도 아니고, 모두의 옆에서 방해나 하는 쪽이 성격적으로 맞는 것 같아……하고 마음의 어딘가로부터 떠오르고 있었기도 했고. 심지어, 센터라는 압박감과 같은 것이 느껴져, 긴장해 있는 시기가 굉장히 많았지만, "우리들의 길은 달리는 것이 중요한 거야"라는 생각을 치카 자신이 말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대사가 나왔을 때, 제 안에서 쉽게 납득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그룹을 결성해서 약 1년후, 메루파루쿠홀에서 처음으로 노래와 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에도 센터에 서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8명이 저를 지지해 주어 중앙에 설 수 있게 해 주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껴서, TV애니메이션 본편 중의 대답과 그 때의 체험을 합쳤을 때, "너무 의식하지 말고 모두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되는거야"하고. 거기부턴 더이상 리더 역할의 압박감은 없어졌습니다. 제가 Aqours를 대표해 인터뷰를 할 때에는, 반대로 모두로부터의 발상력에서 할 말을 자아내거나 할 때도 있어, "이 아이라면 이런 말을 할 거니까, 그 말을 선택해 넣어 보자"라던가. 혼자서 생각하기보단, 모두와 상담해 본다거나. 하나의 집합체가 아니지만 모두의 생각을 잘 자아낼 수 있도록, 전해질 수 있도록 해 갈 수 있겠다면 좋겠다 하고.  지금은 그런 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아직 발전중이지만요.


—데뷔 당시의 인터뷰를 보면, 호노카나 닛타씨와 자신을 비교해서 고민하고 있었지요?


이나미:네, 그것도 벌써 제 안에서 닛타씨는 센터력의 덩어리와 같은 분이었기에……


닛타: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μ's의 캐스트 9명의 안에서 중요한 부분에서 가장 많이 (대사를)틀리는 사람은 저입니다!(웃음)


일동 폭소


안쥬:저도 치카쨩으로 말할 때, 말하지 못하게 되는 말이 꽤 있습니다(웃음). 하지만, 정말로 닛타씨의 퍼포먼스는 파워가 있어, 반짝이고 있어서 멋졌습니다. 치카가 되어 노래하고 춤춘다고 할 때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센터에 선 닛타상의 모습이었고…… μ's의 캐스트 9명의 퍼포먼스는 지금도 DVD로 꽤 보고 있습니다.


닛타:에엣, 진짜로!? 나도 부끄러워서 별로 못 보고 있는데(웃음).


이나미:네! 기운이 나게 해주고, 헤매고 있어도 정면으로 향하고 있는 기분이 됩니다. 팬으로써 마음이나 파워를 잔뜩 받는 중에, "러브라이브!"가 계승해 가는 중요한 것을 확실히 받아서, Aqours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가기 위해 일어설 수 있어. DVD도 물론 훌륭하지만, μ's의 라이브를 실제로 회장에서 봤을 때의 풍경이 선명해서…… "러브라이브!"의 활동 중에서 라이브가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도, 역시 μ's의 라이브가 즐거워서, 대인기가 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닛타씨의 노랫소리나 퍼포먼스, 정말로 몹시 매력적이라 정말 좋아합니다.


닛타:그렇게 말해 준다면 기쁘지만, 웃는 얼굴 아래에서 자신의 한계와 싸우고 있었어요! 호노카 역이라는 것으로, 라이브에서도 중요한 포지션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그 때에 의지가 되어 주었던 것은 "내가 힘내지 않으면!"이라는 기분보다는 캐스트 모두가 옆에 있어 준 것이 무엇보다도 든든했습니다. 솔로파트에서도, 모두와 함께 노래하고 있는 기분이었고…… 우리들도 μ's가 내온 답을 본받아, 그 활동을 일단락 했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안의 호노카들이 바랬던 "스쿨 아이돌이 알려지게 되어, 더욱 더욱 퍼져가는 것"이라는 마음은 열매를 맺었다고 지금, 안쨩과 이야기 하면서 느꼈습니다.


마음을 "형상"으로 하고 싶어!

소중한 꿈을 미래에 이어주는 스쿨 아이돌들


—닛타씨는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여러가지의 꿈을 이루어 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본다면 어떻습니까?


닛타:μ's는 처음부터 꿈을 보고 있었다기 보다는, 좋아하는 마음이 꿈이 되어 왔다고 할까.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라도 μ's 모두의 마음으로부터 저도 힘을 받는 일이 잔뜩 있고, 호노카들이 노래해온 가사의 안에 "꿈을 보는 것" "살아 가는 것" "힘내는 것"의 힌트가 되는 말들이 잔뜩 있어, 지금도 등을 밀어 주고 있다고 느낍니다. 저 자신은 어떤 미래에 다다를지 모르는 중에 활동하던 1인이므로, 잘난 척을 하는 것은 아닌데요, "러브라이브!"라고 하는 작품을 봐주셨다면, μ's나 Aqours로부터 여러가지의 마음을 받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18인의 맴버 각자의 마음이 있어서, 각자의 힘내는 법이 있어서, 여러가지의 꿈을 이루는 방법이 있다. 그게 좋은 것 아닐까 하고. 저희들의 활동은 μ's의 마음을 형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지금은 Aqours의 모두가 미래와 이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다시한번 생각한 "러브라이브!"나 스쿨 아이돌의 매력을 가르쳐 주세요.


이나미:저는 "러브라이브!"의 "모두가 이루어나가는 이야기"라는 테마입니다. 팬으로써 보고 있었을 때 부터, Aqours를 하고 있는 지금도 몹시 좋아요!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은 이 프로젝트이기에 가능하고,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다음은 μ's의 팬이었을 때 부터 느끼고 있던 "빛남"이네요. 노랫소리나 가사, 라이브 퍼포먼스도 포함해서, μ's로부터 받은 빛남을 이번에는 저희들이 전해주고 싶습니다.


닛타:저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요코하마 BLITZ에서의 1st라이브(※2012년 2월 19일 개최의 "러브라이브! μ's First LoveLive!")가 굉장히 인상에 남아있어서…… μ's는 1200인의 팬 여러분 앞에서 노래했던 "그 날"이 있었으니까 "지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처음으로 스테이지에 서기 전에 모두의 말이 기억날 정도니까.


이나미:선명히 기억하고 있는건가요?


닛타:응. "회장에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하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고 있었어(웃음). 그래서 막이 오르기 전에, 프로듀서인 키사라(요헤이)씨가 "지금부터도 라이브는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1st라이브는 1번밖에 없으니까, 아무튼 즐기고 와"라고 말해 주신 것이 굉장히 용기가 됐었어.


이나미:보물과 같은 이야기네요! 저희들도 첫 공연 때에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하고 불안해, 솔직히, 사람이 모이지 않은 건 아닐까 라던가, 퍼포먼스에 만족시켜 드리지 못해서 팬 여러분을 화나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 쪽이 회장의 여러분들로부터 노래할 용기를 받아서, 언젠가 그것을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 때 생각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닛타:그립네! 1st싱글은 코미케에 스스로 사러 갔었어. 정말로 기뻤어서♪


이나미:그거, 알고있어요! 과거의 닛타씨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요!


닛타:당시는, 아직 μ's라고 하는 이름도 없어서. 그 다음부터 CD도 잔뜩 릴리스 되었습니다만, 그 때마다 새로운 곡과 만나는 것이 기뻐서. 그 마음은 안쨩들도 분명 같지?


이나미:네! 그렇네요.


닛타:우리들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연기하고 있는 우리들이 맴버로부터 용기를 받고 있다는 것은, 이 프로젝트만의 매력이네요.


이나미:정말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치카의 존재감이나 말하는 이야기의 힘은 압도적이에요. 싱크로는 아니지만, 의식하지 않아도 점점 그녀에게 가까워 지고 있는 감상이 있다고 할까. 그것은 역시 Aqours가 너무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녀들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시즈오카현의 누마즈시가 무대가 되기 때문에, 특별한 마음을 느낍니다.


닛타:저도 아키바의 무대가 됐던 그 거리를 몇번이나 지나갔습니다. 지금도 가끔 칸다묘진에 참배하러 갑니다. Aqours의 모두도 TV애니메이션 1기에서 오토노키자카에 와주거나 했지만, 팬 여러분이 실제로 지금도 "러브라이브!"의 에마를 봉납해 주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Aqours의 치카도 아키바에서 μ's를 만나서 스쿨 아이돌을 목표로 했고, μ's의 영향력은 커다란 게 아닐까요.


닛타:Aqours의 여러분은, 저희와는 다른 고민이나 힘든 것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Aqours의 맴버가 TV애니메이션의 이야기 안에서 "자신들 다운 빛남"를 찾아낸 것 처럼, 이제부터도 모두들 자신들 답게, 앞으로 나아길 원합니다. 저는 역시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그 마음이 맴버와 자신들의 동료들과 팬 여러분을 이어주고, 가장 파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 뒤 생각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그 전에 잔뜩, 정말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해 나가길 바라요.


"모두가 이루어 가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스쿨 아이돌들이 목표로 해야 하는 장소는?


—앞으로도 "러브라이브!"에서 탄생한 스쿨 아이돌들의 활약은 뻗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나미씨와 닛타씨가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일어나면 좋겠다!" 하고 상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이나미:저는 호노카들, μ's가 보고싶어요!! 그러니까 내년 출시 예정인 "스쿠스타"(※새로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ALL STARS")가 굉장히 기대돼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닛타:안쨩이 그렇게 말해 주어서 정말로 기쁘네요♪ μ's와 Aqours의 공연은 전혀 알 수 없지만, 극중에 등장한 "러브라이브" 대회가 현실에서도 개최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짜 스쿨 아이돌이 탄생할 것인가, 어떤 사람들이 스테이지에 서는 것일까, 비전은 전혀 구상해두지 않았지만(웃음).


이나미:꼭 보고 싶네요♪


닛타:그렇네. 관객으로 응원하러 가겠습니다!!


이나미:어라! 심사위원이 아니라요?


닛타:정식적인 제안이 온다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겠습니다(웃음). 호노카는 "그럴 기분이 든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했지만,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한다던가 극장판이 일본 아카데미 상에서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거나 하는 믿을 수 없는 잔뜩 형상이 되어 온 "러브라이브!"이기 때문에, 조금 무모한 꿈을 꾸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더욱 더욱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이 전 세계에서 늘어났으면 좋겠어. "모두가 이루어가는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프로젝트 개시때보다 지금 쪽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말로 캐스트도 스탭도 팬도 상상이 못할 정도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디까지 뻗어나갈 것인가, 꿈이 어떤 형상이 되어 갈 것인가, 계속 봐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후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팬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나미:팬 여러분이 지지해 주셔서, 함께 만들어 온 "러브라이브!"의 프로젝트가 뻗어나가고 있는 것은 굉장히 기쁜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이후, 스쿨 아이돌들이 어떤 전개를 열어 나갈 것인가, 저 자신도 두근두근하고 있기에 그 기대하는 즐거운 기분을 더욱 여러분에게 전해드려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새로운 두근거림을 전하고 싶어. 이후로도 Aqours로써 노력해 갈 것이고, "스쿠스타"에 참가가 결정되어 있는 니지가사키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캐스트 여러분도 이제부터 점점 활동해 나갈 거라고 생각하기에, 스쿨 아이돌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제부터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닛타: 2010년에 시작된 "러브라이브!"입니다만, 여러분의 애정과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성장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마음속으로 부터 느끼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패밀리도 점점 큰 가족이 되고 있어, 맴버의 수만큼 각각의 꿈이 있고 모두 빛남이 있습니다. "모두가 이루어 가는 이야기"는 이제부터도 여러가지의 확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후는 즐겁게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가, 여러분에게 꿈과 용기와 빛남을 계속 전해줄 수 있는 것으로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러브라이브!"를 잘 부탁드립니다.



※발기인 (發起人) 

[명사]

1.

앞장서서 어떤 일을 할 것을 주장하고 그 방안을 마련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