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놀랐어, 둘이 같은 선물이라니!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 교환.
Aqours 멤버끼리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뭘 주면 좋아할까 하고 열심히 생각해 봤지만...
용돈은 정해져 있다 보니
장갑이나 목도리같은 간단한 물건들이 주로 나와서
비슷한 물건이 되는 일이 많단 말이지...
어떻게든 겹칠만한건 피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후훗♡
설마 교환하기로 한 두 사람이 서로 같은 물건일 줄이야!
대단한 우연!!
그러고 보면 나랑 다이아 쨩은 머리핀을 평소부터 쓰고 있는 모임이잖아♪
서로 마음이 통한 것 같아서 기뻐♡
선물을 고르려고 엄청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동안 우린 같은 생각을 하며
같은 시간을 지내온 거겠지...라고 생각하니
가슴 한 켠이 벅차올라서 기뻐♡
후후♡
내 생각인데, 크리스마스에 실제로 받게 되는 선물 보다
이렇게 서로를 생각하며 보내는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
가장 좋은 선물이 아닐까 싶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Aqours를 응원해주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리코가, 이 마음이 전해지기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좋겠어♪
봐 이거 봐!
자, 봐봐,
마루쨩!
진짜 별님 같지~♪
멋져!
반짝반짝거리고 있어!
좋아, 마루 선원!
저 빛나는 십자성을 따라서,
진로는 그대로 전속전진-
보물이 잠들어 있는 섬이 바로 저기야!
막이래♪
에헤헤헤헤♡
아 안돼!
오늘의 요우랑 마루쨩은
해적선놀이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지
에헤헤☆
짜잔♪
루비쨩이 마련해준 이 쌍둥이 코디라고 하는거?
딱 맞는 전신 커플룩을 입고 찾아온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반짝이는, 쇼핑몰!
여기서 오늘은 놀랍게도
꽁냥꽁냥 데이트 신의 촬영이야~!!!
촬영이야, 촬 영!
에헹, 꽤나 엄청나지~♪
Aqours의 새로운 PV의 한 씬을 촬영하는거야!
마치 자매처럼 보이네
좋겠다, 이런 여동생이 있었더라면
요우, 엄청 귀여워해줬을지도!
매주 다이빙 연습에 데려가고, 뒷걸음질치는 작은 마루쨩의 엉덩이를 밀어서 풍덩 억지로 뛰어들게 해버리고
해냈다, 이걸로 됐네♡ 라고
에헤헤헤♡
요우, 좋은 언니가 될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