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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출연 잡지&인터뷰

[번역] 스와 나나카 성우 그랑프리 2018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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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코'님 번역



스와 나나카 성우 그랑프리 2018년 01월호


17.10.27



평소 안경을 쓰지 않는 성우분에게 안경을 쓰게 해서, 평소와는 다른 표정에 다가가는 인기 그라비아 기획 'LOVE♥MEGANE'에 스와 나나카 씨가 등장! 성우 그랑프리에도 첫 등장인 그녀에게, 촬영 소감이나 성우를 목표로 마음먹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성우 그랑프리에 스와와가 첫 등장! 그녀를 향해 다가가 보았습니다.




- 이번에는 'LOVE♥MEGANE' 기획으로 안경을 쓴 그라비아 촬영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촬영했습니다. 쓰지 않았던 촬영과 느낌은 별로 다르지 않지만, 촬영 중에 아무래도 안경을 만지고 싶어진다고 할까, 자꾸 손이 갔습니다.



- 금속 안경테가 무척 잘 어울렸는데, 스와 씨는 어떠셨나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안경 중에 금속 안경테는 없어서 신선했어요. 그래도 의상에도 딱 맞았고, 촬영이 즐거웠습니다!



- 평소, 집에서 안경을 쓰고 있나요?


시력이 굉장히 나빠서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계속 안경을 썼어요. 평소에는 콘택트 렌즈를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쓰는 용도의 안경이 꽤 있어요.



- 어떤 안경인가요?


아라레쨩 안경처럼 좀 굵은 안경테로, 렌즈가 커서 여러 곳을 보기 쉬운 것을 쓰고 있습니다. 렌즈는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로 눈이 피로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기능적이고 눈에 다정한 안경이에요 (웃음). 안경을 몇 개 갖고 있는데, 대체로 유사한 안경테예요.



- 선호하는 안경테의 모양과 색은 무엇인가요?


여러 방향을 볼 수 있는 게 좋아서, 렌즈가 큰 안경을 쓰는 걸 좋아해요. 지난번 안경은 손잡이 부분에 보라색 토끼가 디자인되었고, 정면 안경테 부분이 진한 보라색이었습니다. 지금은 초록색 무늬로, 정면 안경테 부분이 남색으로 된 것을 쓰고 있습니다.



- 참고로 안경을 쓴 사람은 좋아하나요?


좋아해요. 남자가 쓰고 있는 건 은색 안경테라고 할까... 얇은 안경테로 지적인 인상을 주는 안경이 좋습니다.



- 그런데 스와 씨는 성우 그랑프리에 첫 등장인데, 스와 씨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성우를 목표로 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중학생 때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성우분들을 좋아해서 성우가 되고 싶어했어요. 저는 그 친구로부터 여러 이야기를 듣고 '그런 직업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점점 성우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양성소에 다니게 됐죠. 그게 중학교 2학년 때네요.



- 중학생 때부터 양성소에 다니는 것은 꽤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지금은 여러 곳에 양성소가 있지만, 당시에 사이타마현에 살고 있었는데 도쿄까지 가지 않으면 양성소가 없었어요. 과감하게 부모님에게 상담했는데 "가도 괜찮아"라고 말씀해주셔서, 일주일에 한 번 도쿄의 양성소에 다니는 생활을 했었습니다. 당시 그 양성소에서 중학생이 다닐 수 있는 반은 요요기에만 있어서, 매주 토요일에 혼자 요요기까지 갔었는데, 중학생이 혼자서 사이타마에서 요요기까지 가는 것은 꽤 큰 모험이었습니다. 그래도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과 학교나 학원 밖에서 알게 되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한 느낌이었어요.



- 마음이 맞는 또래들이었기 때문에 자극적이었군요. 거기에서 본격적으로 '꼭 성우가 되고 싶어!'라고 마음을 먹게 된 일이 있었나요?


애니메이션 '히다마리 스케치'에 나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양성소에 다니기 시작한 무렵, 마침 애니메이션 3기인가 4기가 시작했었어요. '저기에 어떻게 해서든 나가고 싶어!' 성우가 되어서 어떻게든 인정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 "고등학교에서는 부활동을 하세요"라는 말씀을 듣고, 양성소는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만뒀습니다. 오디션도 보고 있었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는 3년동안은 기본적으로 계속 부활동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3학년 때 문화방송의 '초! A&G+' 라디오 방송 오디션에 합격해서 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 부활동은 무엇을 하셨나요?


영어 연극부였습니다. 특기나 어필 포인트를 갖고 싶어서, 평범한 부활동이 아닌 것을 하고 싶었어요. 



- 그러면 영어는 잘하시겠군요.


지금은 잘하지만 고등학교 수험 때는 영어보다 수학을 더 잘했었고, 영어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배운 것 같아요.



- 부활동으로 배웠다는 건가요?


그것도 그렇고, 외국어과에 들어갔기 때문에 거기에서 배웠습니다. 외국어과에 들어간 것도 평범한 과에 가기 싫었기 때문에... (웃음).



- 스와 씨는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네요.


그렇네요. 아무튼 특기나 어필 포인트를 양성소에 다니지 않는 기간에 갖고 싶었어요.



-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된 성우 활동인데, 지금까지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나 전환기가 되었던 것은 있나요?


전환기는 역시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합격한 것입니다. 사무소에 들어간 것도 마침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출연이 확정된 시기였는데, 그때까지는 성우로서 그렇게까지 많은 일을 했던 것도 아니었어요. 확정됐을 때는 드디어 제 자신을 '성우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뜨거워졌습니다.



- 성우 일을 하면서 즐거운 것은?


녹음은 물론이고, 가장 즐거운 건 라이브에 나오는 것이에요. 원래 뮤지컬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노래하고 춤추는 게 즐겁습니다. 무대 위에 서있으면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건 있나요?


역시 원래 성우를 하고 싶었던 것도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목소리로 일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라이브는 지금은 작품으로 출연하고 있으니까, 언젠가 솔로로도 해보고 싶습니다.




스와와에게 묻고 싶은 10가지



Q. 좋아하는 음식 & 음료는?


-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크림이에요. 식사보다 아이스크림이 좋습니다 (웃음). 최근 빠져있는 것은 피노의 패밀리팩.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음료는 달콤한 탄산이 좋아요. 진저에일도 매운맛보다 단맛이 좋습니다.



Q. 특기를 한 가지 가르쳐주세요.


- 굳이 말하자면 영어인가? 고등학생 때는 굉장히 잘했는데, 해마다 잊어가고 있다고 할까... 그래서 지금은 영어책을 사서 되찾으려고 합니다.



Q. 좋아하는 색은?


- 핑크와 보라색. 이 2가지 색상이 좋아서, 옷이 전부 보라색이나 핑크일 때가 있습니다 (웃음). 이번 시즌은 특히 핑크만 사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상의도 핑크고 치마도 핑크고... 어떡하지 (웃음).



Q. 자신의 성격을 한 마디로 말하면?


- 확실함. 그다지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할까, '이건 이거', '그건 그거'라는 느낌으로 어떤 일이든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빠져있는 것은?


- 타피오카 음료를 마시는 것. 편의점이나 전문 가게에서 자주 구입합니다. 역시 전문 가게에서 사먹는 게 맛있어요. 아마 모두가 여름에 마시는 것을, 저는 어째선지 겨울에 빠졌습니다 (웃음).



Q. 좋아하는 장소는?


- 방 안에 사람을 못쓰게 만드는 쿠션이 있는데, 그게 정말 좋습니다. 한 번 앉게 되면, 어쩔 수가 없어요.



Q. 좋아하는 헤어 스타일 & 헤어 어레인지는?


- 계속 머리카락 아래쪽을 탈색해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의 머리 색처럼 푸르게 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브가 끝나서 일단락되었기 때문에, 보라색이나 분홍색을 넣어서 놀고 있습니다. 어레인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어려운 머리 모양을 하는 게 좋아요.



Q. 어머니를 닮았나요? 아버지를 닮았나요?


- 어느 쪽도 닮지 않았어요. 둘을 중화시킨 느낌...이려나? 아버지가 만성 두통인데, 그런 체질적인 것은 계승하고 있습니다 (웃음).



Q. 좌우명은?


- 옛날부터 'Challenge & Never Give Up!'입니다. 도전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Q. 2018년의 목표는?


- 일본 전국을 돌고 싶습니다. 라이브나 이벤트도 좋고, 개인적으로도 좋습니다. 가본 적이 없는 현이 많이 있어서요. 예를 들어 규슈라든지... 그리고 관동에서도 가본 적이 없는 현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가보고 싶어요.








갓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