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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출연 잡지&인터뷰

[잡지] 포토테크닉 2018년 06월호 - 후리하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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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ォトテクニックデジタル 2018年 6月号

(포토테크닉 2018년 06월호)


18.05.19



※ 후리하타 아이 마이너 갤러리 '우리코'님 글([링크])입니다. 감사합니다!


후리하타 사진 공방 Furihata Photo Labo



평소에 후지필름 '우츠룬데스'로 사진찍는 것을 즐기는 성우 후리하타 아이 씨. 그런 후리하타 '장인'이 카메라를 디지털로 바꿔서, 찍어보고 싶은 것을 찍으며 모두와 함께 즐겁게 솜씨를 갈고닦아 보겠습니다!


Monthly Themes - 라이브를 찍고 싶어!

이번에는 아이돌 그룹 KNU분들의 협력을 받아, 라이브 촬영을 했습니다! 아이돌의 라이브를 보는 건 사실 처음이에요. 무대와의 거리가 가까운데, 렌즈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보여줘서 두근거렸습니다♡ 조명의 색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도 표정도 확 바뀌고, 너무 즐거워서 빠져버릴 것 같아요!



↑ 후리하타 장인의 추천인 '이달의 걸작'


후리하타 장인의 자화자찬 - KNU분들의 표정, 회장의 조명이나 관객분들이 고조되어 있는 분위기를 담는 것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귀여워서 라이브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찍고 있었습니다 (웃음).

감독의 강평 - 이번에 후리하타 장인이 촬영한 매수는 약 900장! 모두의 행동이 깔끔하게 일치한 좋은 1장입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로 포커스를 맞췄어도 좋았을 거예요!



↑ 장인의 작품


장인 : 감독님, 오늘은 어떤 렌즈를 쓰면 좋을까요~?

감독 : 어떻게든 F값을 작게 설정할 수 있는 밝은 렌즈로!


'평소 라이브를 하고 있는 장인이 라이브를 찍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감독의 호기심에서 태어난, 설마했던 기적의 기획. 결과는 보시다시피 평범하게 잘 찍었다, 입니다 (웃음).

라이브 촬영은 '어두움', '피사체가 돌아다닌다', '빛이 일정하지 않다'라는 난이도가 높은 촬영 중 하나. 공략의 첫 걸음은 F값을 작게 설정할 수 있는 밝은 렌즈를 사용하는 것. 그렇게 하면 밝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F2.8보다 작은 F값을 설정할 수 있는 렌즈를 준비합시다.

초점 거리는 하코(라이브 회장)의 크기나 촬영하는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35mm판 환산 50mm를 기준으로, 회장 전경을 찍고 싶은 경우는 35mm나 24mm 등의 광각, 반대로 클로즈업해서 찍고 싶으면 135mm나 200mm 등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밝은 렌즈는 상당히 비쌉니다. 밝은 렌즈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는 ISO 설정을 높게(6400이나 그 이상) 설정해서, 화질은 다소 포기하고 촬영하면 좋습니다. ISO를 높게 설정하면 거칠어져서 세세한 부분이 녹은 것 같은 느낌의 화질로 변하는데, 셔터 속도를 빠르게 설정한 경우에도 밝게 찍을 수 있습니다.


장인 : (라이브 중) 감독님!! 연사도 해보고 싶어요~!

감독 : 뭐라고~?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전혀 안 들려! (웃음)


카메라의 상위 모델과 하위 모델의 성능 차이 중 하나로, AF(자동 초점) 성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장소에서의 촬영은 이 AF 성능이 카메라의 가치를 뜻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장인에게 후지필름 시리즈의 최신 기종인 X-H1을 드려서, 최첨단 성능으로 라이브 촬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AF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카메라 전면에 부착된 초점 전환 레버를 M으로 해서 수동으로 초점을 맞춰봅시다.

또한 촬영 모드는 연사 모드를 활용해봅시다. 연사로 최고의 표정을 찍거나, 아티스트들의 움직임이 깔끔하게 일치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성능 차이는 입력 속도의 차이에도 나타납니다. 특히 하위 기종의 경우, 약간 연사한 것만으로도 메모리 카드에 입력하는 데 지연이 일어나서 연사 성능이 떨어지지만, 상위 기종은 지연이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하위 기종은 아무렇게나 연사하는 것보다, 입력 속도에 지연이 발생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연사를 잘 컨트롤합시다.



이번에는 난이도가 높은 촬영이었기 때문에, 후지필름 X 시리즈의 최신 기종 X-H1을 사용했습니다. 강력한 AF와 내부에 손떨림 보정, 고속 연사 기능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셔터 속도와 ISO 감도를 별도의 다이얼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 장인도 대만족!



↑ 장인의 작품


장인 : (라이브 중) 감독님!! 셔터 속도를 바꾸고 싶어요!

감독 : 어디야~? 주위에 녹아들어서 어디에 있는 건지 모르겠어! (웃음)


아티스트가 돌아다니는 라이브 회장에서는 셔터 속도의 설정이 중요합니다. 셔터 속도를 조정하면서 촬영하기 위해 '셔터 속도 우선 모드'를 활용합시다. X-A3의 경우에는 모드 다이얼을 'S'(셔터 속도 우선 모드)로 맞추고, 서브 커맨드 다이얼을 돌려 셔터 속도를 설정합니다. X-H1처럼 셔터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다이얼을 갖춘 시리즈의 카메라는 다이얼을 돌려 설정하는 것만으로 OK.

움직임을 멈추고 찍고 싶으면 1/200초 전후로, 살짝 흔들리게 찍어서 생동감을 내고 싶으면 1/60초 전후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팔이나 다리를 흔들리게 찍고, 얼굴은 흔들리지 않게 찍으면 멋있습니다.

또한 어지럽게 색이나 빛이 바뀌는 라이브에서는, 촬영 후 밝기와 색상을 조정할 수 있는 '카메라 내 현상'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전에 '촬영 모드' 설정에서 RAW를 저장하는 설정으로 맞춥시다. 촬영 후 조정하려는 이미지를 표시하고 'MENU/OK' 버튼을 눌러, 'RAW 현상'을 선택하고 조정을 한 후, 'Q' 버튼으로 확인 후 'MENU/OK' 버튼으로 저장합니다.



↑ 장인의 작품


장인 : 연사 기분 좋아~!! (찰칵찰칵)

감독 : 장인! 촬영 매수가 900장을 넘었어요! (웃음)


ISO 감도는 될 수 있으면 높게 설정합시다. 그때, 'AUTO' 설정을 누르고 상한을 6400 정도로 해두면, ISO를 낮춰서 촬영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ISO가 내려가서 화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X-A3의 경우 'MENU/OK' 버튼을 누르고 'ISO 감도'를 선택하여, 'MENU/OK' 버튼을 누르며 'AUTO 1' ~ 'AUTO 3'의 설정 중 하나를 골라 '최대 ISO 감도'를 조정합니다.



이번 의상은 KNU 굿즈 티셔츠. 무척 마음에 들었던 장인은, 촬영 후에도 이 티셔츠를 입은 채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 장인의 작품


장인 : X-H1에는 필살기 같은 건 없나요!?

감독 : 기계 내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습니다!


렌즈가 망원일수록 손떨림이 쉽게 발생합니다(정확히는 손떨림이 '찍히기' 쉬워집니다). 일반적으로 APS-C 사이즈의 카메라의 경우 '1/렌즈의 초점 거리 X 1.5'초가 손으로 찍는 촬영의 한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mm판 환산 90mm의 렌즈를 사용한 경우에는 셔터 속도가 1/135초보다 느려지면 손떨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ISO 감도를 높게 설정하거나, F값을 작게 설정하여 손떨림을 방지합시다. 손떨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서 촬영하는 경우, 될 수 있으면 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손떨림이 발생하기 어렵게 합시다.

X-H1은 X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카메라입니다(2018년 5월 현재). 카메라가 손떨림을 줄여주기 때문에, 전보다 느린 셔터 속도로도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X 시리즈용 교환 렌즈에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렌즈 이름에 'OIS'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렌즈입니다. 이 렌즈를 사용하면 어떤 카메라든(카메라에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어도) 손떨림 보정 기능을 이용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라이브 촬영을 하는 동안 무대를 동경하게 되어, 본인도 뮤지션을 목표로 삼은 소녀'가 테마. 쥬디 마리의 '주근깨'를 BGM으로 흥겨운 장인. 라이브 촬영 사이에 스스로 KNU 굿즈를 구입!


후리하타 장인 작품 '이달의 우츠룬데스'

- 이 코너에서는 매회 후리하타 장인의 특기인 '우츠룬데스'로 찍은 여러 베스트 샷을 소개합니다~



하코다테에서의 사진입니다! 벽에 산타클로스가 있어서, 무심코 찍었습니닷.



바비 카페에서. 핑크로 둘러싸인 공간이라 행복했습니다. 이것말고도 찰칼찰칵 찍었습니다 (웃음). 꿈처럼 귀여운 1장입니다.











후리하타 사진 공방을 참고로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에 업로드할 때는, 꼭 '#降幡写真工房'이라는 태그를 붙여서 게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인이 본다는 보장은 없지만 감독은 꽤 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