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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출연 잡지&인터뷰

[인터뷰] 리캬코 사진집 인터뷰(MANTANWEB) - 아이다 리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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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링크]


[번역본 링크] - 디시인사이드 선샤인 갤러리

※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님 번역



逢田梨香子:“声優界最高の美女”と呼ばれ「そんな!?」 初写真集で「大きな変化」も

아이다 리카코: 성우계 최고의 미녀라 불려 「그런!?」 첫 사진집으로 「큰 변화」도


2018.07.16.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사쿠라우치 리코 역 등으로 활약 중인 성우 아이다 리카코 씨의 첫 사진집 'R.A.'(슈에이샤)가 19일 발매된다. 이번 사진집에서는 만화 잡지 '주간 영점프'(슈에이샤)의 표지를 장식할 때 '성우계 최고의 미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개된 것도 화제가 되었던 아이다 씨가 란제리 차림과 수영복 차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예약도 호조를 이어가 초판 발행부수가 23,000부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다. 아이다 씨에게 사진집과 성우 활동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 '성우계 최고의 미녀'에 걸맞게


아이다 씨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사쿠라우치 리코나 '영화 곰의 학교 파티셰 재키와 해님의 스위츠'의 주인공인 곰 재키 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성우다. 작년 11월, '주간 영점프'의 표지를 장식했다. '잡지의 표지 모델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그것도 갑자기 영점프라니!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기뻐서 울었습니다. 발매일 심야에 편의점에 사러 갔었고 제가 표지를 장식한 잡지가 편의점이나 서점에 나열되어있던 1주일은 꿈만 같았어요.' 아이다 씨는 기쁜 듯 회상했다.


'주간 영점프'에서는 '성우계 최고의 미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개되었다. 아이다 씨는 '제가 스스로 말한 건 아니에요(웃음)'하고 전제한 뒤, '그런!? 같은 느낌이 되었지만 애써 붙여주신 캐치 프레이즈니까 그에 걸맞게 자신을 가져야지......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하고 말한다.


성우와 그라비아는 거리가 멀다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아이다 씨를 비롯, 인기 성우가 만화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아이다 씨는 '성우와 그라비아는 표현한다는 의미로는 같아요. 즐기고 있습니다.'고 생각하고 있다.



◇ 수영복에 대한 불안은 점점 사라졌다


사진집 'R.A.'는 '주간 영점프' 편집부가 제작한 첫 성우 사진집이 되었다. '1권 통째로 저만을 위한 책. 기뻤어요. 어떤 작품이 되는 걸까? 하고 두근두근했죠.' 아이다 씨는 기뻐한다. 사진집은 아이다 씨가 초등학생 시절에 살았던 미국의 로스 앤젤레스에서 촬영되었다. '여러 안이 있었는데 추억의 장소에서 찍는 걸로 됐어요. 그리운 당시에 대한 것을 떠올렸어요.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카메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다 씨는 그런 식으로 촬영을 즐겼던 것 같다.


수영복과 란제리 차림을 처음 선보이는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라비아를 시작했을 때는 수영복 차림이 될 생각은 없었는데요, 여러 사람들이 알아 주신다면 나쁜 것도 아니고, 고정관념은 가지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이 점점 사라졌어요.' 그런 심경의 변화가 있어 도전하게 되었다.


'저는 활발한 편이 아니어서 수영장에도 가지 않기 때문에 수영복은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몸매에 자신도 없고...... 처음 촬영한 컷 이후로는 즐겼습니다. 예쁘게 찍어주셔서 자신이 아닌 것 같아 신선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수영복은 동떨어진 것으로 멋대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귀여운 수영복을 보면, 갖고 싶네!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 변화가 있었어요.'


아이다 씨가 사진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막을 배경으로 한 양면 컷으로, '표정이 희로애락 중 어떤 것도 아니고 평소 제 표정이에요. 팟하고 보고, 좋다! 하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한다. 아이다 씨는 사진집 발매일이기도 한 19일에 발매되는 '주간 영점프' 33호의 표지도 장식한다. '영점프에는 사진집의 아더 컷(other cut)이 게재됩니다. 사진집이랑 각도가 다른 컷도 있고 버전이 다른 것도 게재되니까 부디 비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지어낸 웃음은 그만뒀다


사진집이나 그라비아 경험을 통해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는 아이다 씨. '사진을 찍히는 게 이렇게나 즐거운 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무리하게 귀엽게 보이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을 들어서 지어낸 웃음을 그만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게 됐어요. 사진집의 컷도 웃어야지하고 웃은 사진은 없어요. 정말로 웃고 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평소의 제 모습에 가까운 사진을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능한 한 어깨에 들어간 힘을 뺐습니다. 처음 표지를 시켜주셨던 때랑은 표정에서 변화가 있을 거예요.' 아이다 씨는 성장하고 있는 듯하다.


사진집의 발매로 더욱 주목을 끌게 될 아이다 씨이지만 '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어요. 예전에는 이런 식으로 사진집을 낸다고는 생각 못했어요. 10년 후에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우 일을 계속하고 싶고, 성우 일이 주축이 되었으면 해요. 존재감 있는, 주인공을 받쳐주는 역할도 할 수 있는 믿음직한 성우가 되고 싶습니다.'하고 미소를 보인다. 앞으로도 그라비아에서, 그리고 성우로서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집 'R.A.'는 A4 변형판으로 112 페이지. 가격은 2,500엔(세금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