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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G's magazine 2019년 01월호
번역 - 선샤인 갤러리 '꿈밤비' [링크]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 함께 최고의 연말연시가 되기를!
오~케이! Aqours식 크리스마스 트리도 준비 완료!
아마 파티에 올 꼬맹이들도 분명 엄청 좋아할 거야♡
좋았어♪♪
저희가 사는 우치우라는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딱히 큰 이벤트가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12월이 되면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한 수족관의 일루미네이션이나 장식을 보면서
이렇게 가까운 어린이집에서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졸업생들까지 다 모여서 즐기는 게 연례행사라...
올해도 이렇게 다들 장식 준비를 도우러 와있습니다♡
이런 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어느새 생선이나 조개가 섞여 있거나
교환받은 선물의 정체가 귤이거나...
혹은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에 먹는 호화 메뉴가 직화 치킨 + 모듬 생선회! 라는게 뭐어♡
바닷가 마을에서 흔히 보이는 풍경 아닐려나?
에헤헤♪
올 한해 우리 Aqours도 여러가지 활동을 열심히 해낼 수 있었고
그건 아마 모든 분들의 큰 응원과 미소 덕분이었기에...
정말 행복한 기분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믐날에는 올해 마지막이 될 활동도 앞두고 있으니,
꼭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길♡♡♡
번역 선샤인 갤러리 '꿈밤비' [링크]
겨울 냄비전골은 조금 쿨한 사람이라도 핫하게 바꿔버리는 매력으로 가득♪
앗뜨거!!
으앙~ 역시 아직 안 식었어~!!!
정말, 몇 번이나 당해오고도 제대로 받아낸 적이 없는
이 겨울 전골 첫입의 뜨거움 공격!
전골은 왜인진 몰라도 언제나 예상보다 뜨겁단 말야...
루비는 전골을 정말 좋아해서 이미 수도 없이 이 공격을 당해오고 있지만...
알고 있었을텐데,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서.
보글보글 끓어오른 냄비 속에서 건더기를 내 접시에 덜고 나면...
아마 먹어도 될 정도로는 식었겠지♪
라고 생각해버려서...
이번에도 또 당했어!
에헤헤♪
그래도 이렇게 입 안은 엄청 뜨겁지만
언제나 쿨한 언니가 허둥지둥하며 걱정해 주는 게
왠지 조금은 즐겁게 느껴지는 루비입니다♡
참고로, 루비가 제일 좋아하는 전골 재료 넘버 원은 닭고기랑 완자랑 대구!
언제나 예상 밖으로 뜨거워서 앗뜨뜨뜨 하게되는 재료는 파랑 두부랑 표고버섯입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번역 선샤인 갤러리 '꿈밤비' [링크]
특별한 일이 일어난 날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다 위에 내리는 눈은
쌓이지 못하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게 신기하기도 하고,
덧없어서.
하지만 왜인지
가슴이 따듯해지는 느낌이 드는
훈훈한 풍경.
하늘하늘 내려온 차가운 눈 조각들이
수면에 닿자마자
바다의 열에 슥하고 녹아 없어져버려.
아니, 없어지는 게 아니라...
바닷물과 하나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지.
그런 느낌이 들어...
.......
막이래. 아하하하♡
잠깐 너무 시인이 됐었나?
후후후♪
이렇게 추운 겨울이 오면 다이빙 일은 거의 없어지잖아?
그렇게 되면 이렇게 멍하니 바다를 보고 있는 시간도 생기고...
그래!
이런 거보다 오늘은 학교에서 Aqours 연습이 있지♪
겨울방학 중이지만 Aqours는 다음 무대를 위해 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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