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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출연 잡지&인터뷰

[인터뷰] 니지스타 커버걸 ① - 이나미 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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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링크 [니지스타 커버 걸]


「やるだけやってみな」という言葉に背中を押されたー伊波杏樹インタビュー①

(「할 수 있는 만큼 해 봐」라는 말에 등을 떠 밀렸어요 ー이나미 안쥬 인터뷰ー①)


16.09.05



2번째 커버 걸은 이나미 안쥬 씨. 애니메이션 영화 『태양 소년과 이슬 소녀』의 히나타 역이나 TV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타카미 치카 역을 맡아, 지금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핫한 여성 성우이다.



『CLANNAD』를 보고 애니메이션과 성우를 알게 되었던 중학생 시절


요즘은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 중인 이나미씨이지만, 그녀가 성우라는 길을 의식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그 경위를 물었다.



--- 연기의 길에 들어선 계기를 알려주세요.


이나미 초등학교 고학년일 때 TV 드라마에서 쿠로키 히토미씨의 연기를 보고「나도 저런 멋진 여배우가 되고 싶어」라고 생각한 게 계기에요.

그 때는 단순한 동경이었는데요, 여러 드라마를 보던 중, 여배우라니 예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네거티브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당시는 지금보다도 훨씬 마이너스 사고여서, 여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있었어요.



--- 성우와의 만남은 언제쯤이었을까요?


이나미 중학생이 되어서, 당시 심야시간대에 방송하는 『CLANNAD』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에 끌렸네요. 같은 시기에 『절대가련 칠드런』을 보고 있던 때에, 「어라. 이 사람의 목소리 들어본 적이 있어」라고 생각해서 알아보니 『CLANNAD』와 같은 성우였고, 거기서 처음으로 성우라는 일을 알았어요.  원래 캐릭터가 말을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해서, 안의 사람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웃음). 그 점에서, 성우라면 겉으로 얼굴을 내보이지 않더라도 연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목표로 하기 시작했어요.



--- 거기서부터 성우를 계속 목표로?


이나미 그렇지는 않아요. 중학교 3년 동안 계속 가라테를 하고 있어서, 당시는 학업보다 가라테를 더 열심히 했어요. 성우라는 직업을 알게 된 건 좋지만, 하고 싶은 게 뭘까 하고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였죠.


마침 그런 때에, 아버지가 전문학교의 오디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셨어요. 지금까진 연극의 경험이 없었고 어떻게 할 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하고싶은 일은 해야 해. 할 수 있는 만큼 해 봐」라고 응원해 주셔서, 일단 오디션만 받아보았어요. 그랬더니 준 그랑프리와 심사위원상을 받고,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가라테의 경험은 헛되지 않았다


중학교 3년을 바친 가라테에서 벗어나며, 어떻게 보면 반대의 길인 연극의 길로 들어간 이나미씨. 그녀가 지금도 마음에 품고 있다고 말하는, 무도(가라테)의 의의라는 것은.


--- 가라테라는 존재도 컸다고 생각하지만, 성우의 길과 타협하신 건가요?


이나미 전문학교에 입학하고 부터는 가라테에서 멀어졌네요. 어쨌든 연극을 하고 싶었으니, 가라테쪽은 일단 타협했습니다. 하지만, 가라테의 경험은 엄청 플러스가 됐다고 느꼈어요. 우선 반의 모두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다들 각자의 특기를 선보이게 되었어요. 저는 뭔가 특기라던가 생각해보니 가라테밖에 없어서, 돌려차기를 선보였어요.(웃음)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운동화로 돌려차기를 하니깐 신발이 날아가 버려서, 그것이 계기가 되서 조금 무서운 이미지가 붙어버렸어요(웃음). 아직까지도 그때 일에 대해 동기들에게 놀림받아요.



--- 멘탈에도 가라테는 도움이 되었는지?


이나미 그렇습니다. 수업의 하나로 「감정 개방」이라는 게 있어서, 평소엔 내보이지 않는 자신의 감정을 내보이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가라테로 기른 정신력에 도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무도는 정신력이고, 예절과 인사같은 것도 지금까지도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